찬 공기를 맞으며 무거운 몸을 이끌고 빠르게 달리는 지하철에 나의 몸을 싣는다. 내일 새벽에 도배 하려 나는 출발한다.입구에서 이렇게 체온을 재고 입장 합니다. 주말도 없이 이렇게 3주정도를 매일 이렇게 출근을 하다보니 현타가 많이 왔다... 도배를 시작하면은 나는 일하고 싶은 날만 일하고 뭔가 전문적이고 그럴 줄 알았으나...현실을 그러지 못하더라고요. 사무직에서 깨끗한 옷만 입고 앉아서 조용한 환경에서 집중해서 나의 일들을 하다가 이렇게 추운 날씨와 시끄러운 환경에 뭔가를 집중을 할 수가 없다고요,,,주변 사람들도 거칠고 (말투와 모든 말끝에 욕설이 안들어가지 않아요) 제가 이번 현장에서는 풀사라는 직책을 맡았어요. 풀사는 한마디로 벽지를 재단하는 사람을 얘기해요~ 저는 아직 초보 풀사지만 이번에 처..